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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21 02:50
- 위기 대비 필수 물품 준비 촉구… 정부, 위기 대응 매뉴얼도 마련 중
폴란드 내무행정부는 국민들에게 최소 3일간 국가의 지원 없이 생존할 수 있도록 비상물자를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내무행정부 차관인 베스와프 레스냐케비치는 "위기 상황에서는 국가의 지원을 기다리는 것만이 아니라 개인과 가족의 안전을 스스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필수 비상물품 목록을 제시했다.
정부가 권장하는 비상물자는 식수 및 식량, 의약품 및 위생용품, 전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조명 기구, 충전된 보조 배터리, 트랜지스터 라디오 등이다.
레스냐케비치 차관은 또한 국방부 및 정부 안전센터와 협력해 위기 대응 매뉴얼을 제작 중이라며 현재 정부는 전략적 비축 기관의 기능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재해나 전시 상황에서도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