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9일(이하 현지시간) 아시아뉴스네트워크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공군은 전날 미얀마 정부군의 전투기가 자국 영토를 침범하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해 F-16 전투기 두 대를 출격시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태국 공군은 프롭 프라(Prop Phra) 지구 내 탐본 계곡(Tambon Valley)에 있는 반 모커 타이(Ban Moker Thai) 맞은편 국경 근처를 비행하는 미얀마 정부군의 Yak-130 전투 훈련기를 감지했는데요.
이에 태국 공군은 두 대의 F-16 전투기를 급파, 비행 중인 미얀마 정부군의 Yak-130에 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 소식통은 미얀마 정부군의 Yak-130이 태국 국경 근처에 위치한 카렌 민족해방군(KNLA) 기지에 폭탄 4개를 떨어뜨렸다고 전했는데요.
카렌 민족해방군은 미얀마 내 주요 반군부·민주 진영인 소수민족 무장단체 중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카렌민족연합(KNU) 군사조직에 속해있습니다.
폭격 현장은 태국 국경에서 불과 약 1km 남짓 떨어진 곳이었는데, 이 공격으로 인해 미얀마 난민 377명이 탈출해 태국에 있는 세 곳의 임시 대피소에 머물렀다는 전언입니다.
한편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지난 22일 미얀마 주요 반군 중 하나인 카친독립군(KIA)이 운용하는 저가 소형 드론(FPV)이 군사정권의 Mi-17 헬리콥터를 처음으로 격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202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반대 세력을 진압하며 권력을 유지해왔는데요.
이에 아라칸군(AA), 타앙민족해방군(TNLA),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으로 결성된 ‘형제 동맹’은 지난 2023년 10월 군사정권 타도를 목표로 합동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얀마 #반군 #정부
보도에 따르면 이날 태국 공군은 프롭 프라(Prop Phra) 지구 내 탐본 계곡(Tambon Valley)에 있는 반 모커 타이(Ban Moker Thai) 맞은편 국경 근처를 비행하는 미얀마 정부군의 Yak-130 전투 훈련기를 감지했는데요.
이에 태국 공군은 두 대의 F-16 전투기를 급파, 비행 중인 미얀마 정부군의 Yak-130에 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 소식통은 미얀마 정부군의 Yak-130이 태국 국경 근처에 위치한 카렌 민족해방군(KNLA) 기지에 폭탄 4개를 떨어뜨렸다고 전했는데요.
카렌 민족해방군은 미얀마 내 주요 반군부·민주 진영인 소수민족 무장단체 중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카렌민족연합(KNU) 군사조직에 속해있습니다.
폭격 현장은 태국 국경에서 불과 약 1km 남짓 떨어진 곳이었는데, 이 공격으로 인해 미얀마 난민 377명이 탈출해 태국에 있는 세 곳의 임시 대피소에 머물렀다는 전언입니다.
한편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지난 22일 미얀마 주요 반군 중 하나인 카친독립군(KIA)이 운용하는 저가 소형 드론(FPV)이 군사정권의 Mi-17 헬리콥터를 처음으로 격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202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반대 세력을 진압하며 권력을 유지해왔는데요.
이에 아라칸군(AA), 타앙민족해방군(TNLA),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으로 결성된 ‘형제 동맹’은 지난 2023년 10월 군사정권 타도를 목표로 합동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얀마 #반군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