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외지인 매입 4127건…3월 2131건, 8개월 만에 최다 토허제 일시 해제, 강남·송파 '쑥'…한강변 마·용·성도 인기
지방 부자들이 올해에만 서울 아파트를 4000건 넘게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세금 규제와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가 맞물리며 '한강변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일시 해제 영향으로 3월에는 강남구와 송파구의 지방 거주자 매입 건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갭투자가 가능해진 영향이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412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