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286940)의 전기차 충전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EVSIS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3종을 전시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전시관 주제는 '미래형 충전기술'과 '참여형 플랫폼 체험' 등 두 가지다.
주요 전시품은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V2G(Vehicle to Grid) 충전기 △1㎽급 초고속 전력 공급 메가와트 충전기 시제품 △PLC모뎀 탑재 스마트제어 충전기 등이다.
EVSIS 관계자는 "부스 내 별도 공간에선 관람객이 직접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미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자사 대표 캐릭터 '라치'와 '삐'를 활용해 친근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VSIS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전시를 통해 일상에 스며드는 전기차 충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차세대 충전 인프라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