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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관세 협상, 내달 G7 정상회의서 결과 도출 목표"

앞서 전화통화서 트럼프와 '대면 회담' 공감대
3차 협상 마쳐…4차 일정 미정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내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진전시킬 것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교토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국 간 협상에 진전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우리는 G7 정상회의를 염두에 두고 협상을 더욱 구체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측 통상교섭 최고대표인 아카자와 료헤이 경제재생상은 23일 미국 워싱턴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양국 간 3차 관세 협상을 가졌다.

아카자와 대표는 이날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다음 미일 협상 일정은 조율 중이며, 다음 방미 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회담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카자와 대표는 협상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모든 요소가 패키지로 정리되기 전에는 합의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진전 수준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앞서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45분간 전화통화에서 안보, 외교, 관세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G7 정상회의에서의 대면 회담을 희망한다는 뜻을 교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시바 총리는 또 미국 군함의 수리를 일본에서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 측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도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북극항로에 사용되는 쇄빙선 분야에서 일본이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 분야 역시 미일 협력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licemunro@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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