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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다음 상대 이라크, 호주 출신 아놀드 감독 선임

호주 이끌고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이라크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 /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오는 6월 홍명보호가 상대하는 이라크가 헤수스 카사스 감독 후임으로 그레이엄 아놀드 전 호주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이라크축구협회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헤수스 카사스 감독 후임으로 아놀드 감독을 선임해 기쁘다"면서 "아놀드 감독은 20년 이상의 지도자 경력이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호주 대표팀을 이끌며 호주 역사상 최장수 감독"이라고 밝혔다.

아놀드 감독은 오는 6월 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9차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요르단 암만으로 원정을 떠나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이라크는 현재 3승 3무 2패(승점 12)로 한국(승점 16), 요르단(승점 13)에 밀려 조 3위를 마크 중이다.

이라크는 지난 3월 쿠웨이트와 2-2로 비기고 팔레스타인에 1-2로 패배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이자 카사스 감독을 경질했다.

카사스 감독 후임으로 후세인 아무타 전 요르단 감독, 카를로스 케이로스 전 이란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아놀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아놀드 감독은 홍명보 감독 선임 전 한국 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올랐던 지도자로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호주를 이끌었다. 아놀드 감독 지도 아래 호주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아놀드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호주를 이끌고 초반 2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쳐서 지난해 .

한편 한국은 아놀드 감독의 호주 대표팀과 3차례 경기를 치러 2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는 연장 승부 끝에 2-1로 이기면서 준결승에 오른 바 있다.

dyk0609@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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