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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두산' 강습 타구 맞은 로그, 단순 타박 진단(종합)

한화전서 4회 문현빈 타구에 왼쪽 발목 맞아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1회초 두산 선발 잭로그가 역투하고 있다. 2025.4.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투구 도중 강습 타구에 맞아 교체된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잭 로그가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로그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투구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3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던 로그는 4회 1사 후 한화 문현빈의 강습 타구에 왼쪽 발목을 맞고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한 로그는 김민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CT 검사를 받은 결과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로그의 부상에 가슴 졸였던 두산도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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