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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와중에 웬 날벼락…삼성 리드오프 김지찬 부상, 1군 말소

롯데, '헤드샷 부상' 전민재 대신 박승욱 콜업
'9위' NC는 핵심 타자 박건우 1군 복귀

8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 1회말 1사 3루 상황 삼성 3번타자 구자욱의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김지찬이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3.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6연승 중인 삼성 라이온즈에 악재가 닥쳤다. 리드오프 김지찬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삼성은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김지찬을 1군에서 말소했다. 등록 선수는 없었다.

김지찬은 지난 29일 SSG와 경기에서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2루 땅볼을 친 뒤 1루로 달리다가 햄스트링 통증을 느꼈다. 이후 1회말 수비 때 김헌곤으로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의 교체인 만큼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쉬면서 온전한 몸상태를 갖춘 뒤 복귀하라는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지찬은 앞서 지난 10일에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전력이 있어 구단 입장에서는 더욱 조심스럽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359로 맹활약한 김지찬의 부재는 아쉽기만 하다.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롯데 전민재가 1타점 2루타를 치고 3루까지 진루해 기뻐하고 있다. 2025.4.2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전날 경기에서 헤드샷을 맞아 불의의 부상을 당한 내야수 전민재를 말소하고 박승욱을 1군에 올렸다.

두 차례 병원 검진 결과 큰 부상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은 전민재는 일주일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참이다.

대체 선수로 올라온 박승욱은 올 시즌 1군에서 5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첫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2군에서는 10경기에 나서 타율 0.321을 기록했다.

4연패 늪에 빠져 있는 9위 NC 다이노스는 핵심 타자 박건우가 부상을 털고 1군에 돌아왔다. 투수 김민규가 2군으로 내려갔다.

SSG 랜더스는 외야수 김창평을 올리고 외야수 최상민을 말소했고, 키움 히어로즈는 외야수 임지열과 투수 양지율을 빼고 올해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는 이용규를 콜업했다.

KT 위즈는 이날 두산 베어스전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등록하고 투수 문용익을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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