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홍제동 주택가서 이재명 벽보 훼손…경찰 내사 착수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주택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6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수사 의뢰를 받고 벽보 훼손 사건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240조에 따르면 벽보나 현수막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대선 현수막·벽보 훼손으로 690명이 적발돼 이 중 12명이 송치됐다. 이 중 1명은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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