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카지노

올해 서울서 안전띠 안맨 교통사고 사망 5명…타면 '착' 안전도 '착'

서울경찰청, 서울 전역 동시 '뒷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 전개

경찰이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하고 있다. 2022.7.2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올 들어 서울에서 안전띠 미착용·착용불명 사망자가 벌써 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 경찰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서울 전역에서 '뒷자석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경찰청은 27일 서울역 앞 택시승강장 등 주요 기차역과 지하철역, 택시 승강장, 대형 화물·택배 등 물류센터, 택시 운수업체 등을 찾아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잘못된 착용 습관 방지 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

지난해엔 서울에서만 20명의 안전띠 미착용·착용불명 사망자가 발생했다. 2022년 실시된 국토교통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32.28%에 그쳤다. 시속 48㎞로 정면충돌할 경우 안전띠를 매지 않은 뒷좌석 탑승자는 중상 가능성이 16배, 사망률은 9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의 안전띠 미착용 범칙금과 동승자 미착용 시 운전자 과태료는 각각 3만 원이다. 13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띠 미착용 및 6세 미만 유아 카시트 미착용 시 운전자 과태료는 6만 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띠는 어깨와 골반을 지지하도록 올바르게 착용해야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충격으로 인해 차량에서 이탈하게 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은 뒷좌석 안전띠 착용을 중점으로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를 위해 현장 계도·단속을 병행하며 유관기관 합동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pej86@ir7th.shop

오즈카지노 아테나카지노 에스엠카지노 킹카지노 코난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