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카지노

감사원, '잼버리' 총체적 부실 진단…여가부 "겸허히 수용, 재발 방지"

여가부 등 역량 부족, 행사 준비 중요성 인식 부족 결론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관련 현장 감사에 착수한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 마련된 감사장 문이 굳게 닫혀 있다. 2023.9.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여성가족부는 2023년 8월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파행에 대한 감사원의 결론에 10일 "겸허히 수용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날 "세계잼버리 대회 준비 중요성 인식 부족, 관리·감독 부실 등 감사원 감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냈다. 또 "감사 결과에 따른 필요한 후속 조치를 충실하고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감사원은 이날 공개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추진 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와 감독 기관인 여가부, 대회를 유치한 전북도 등에 대해 "역량이 부족하고 행사 준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가운데, 생활 서비스 준비 부족, 시설 부실 설치, 현장 대응 미숙, 부적합 부지 선정 등 업무 처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여가부와 전북도에 '기관 주의'를 주고, 위법·부당행위자 18명에 대해서는 징계 요구와 인사자료통보, 수사 요청, 수사참고자료 송부 등 조처를 했다고 전했다.

sseol@ir7th.shop

오즈카지노 아테나카지노 에스엠카지노 킹카지노 코난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