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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주간 개막…지속가능한 소비 실천 전국 확산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100만 번째 No 플라스틱 약속 서약자 서하은 어린이가 서명 패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100만 번째 No 플라스틱 약속 서약자 서하은 어린이가 서명 패널을 들어 보이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하고, 전국 단위의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캠페인에 본격 착수한다고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소비 전환 활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녹색소비주간은 매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오늘부터 녹색소비, 플라스틱 잘 가!'를 주제로 열린다. 환경부는 이번 주간을 통해 일상 속 녹색소비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민 인식 전환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개막행사는 27일 서울 은평구 '북서울숲포레스트'에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녹색제품 전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탈플라스틱 실천 안내, 녹색인증제도 소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중소기업 녹색제품 판매전과 제로웨이스트 가게 연계 행사도 병행돼 실질적인 소비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에 전국 광역 지자체와 함께 지역 단위의 녹색소비 실천 확산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역 행사에는 지자체, 녹색매장, 지역 환경단체, 교육기관 등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장터, 친환경 제품 체험, 분리배출 교육, 재사용 장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대형 유통사들과의 협력도 강화됐다. 쿠팡과 SSG닷컴, 공영홈쇼핑 등 주요 온라인 유통기업은 녹색소비주간에 맞춰 자사 플랫폼 내에서 '녹색제품 특별 기획전'을 열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노출을 높이는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해당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접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전국 700여 개 녹색매장과 함께 '플라스틱 없이 장 보는 날', '녹색제품 하루 한 개 사기' 등 실천 캠페인을 운영하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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