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어린이날 103주년을 앞두고 오는 30일 지역사회와 협력해 동작구에 위치한 문창초등학교에서 골프, 붕어빵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동작경찰서·한국청소년연맹·한국스내그골프협회·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동작관악미담가족봉사단 등이 참여한다.

등교 시간엔 각 기관 관계자가 슈퍼맨·배트맨·도라에몽 의상을 착용하고 등교하는 문창초 학생들을 맞이한다. 경찰서는 등교생들에게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상기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각 기관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내그 골프 체험 △생명존중 체험활동 △장애인식개선 체험활동 △AR클라이밍 활동 △대붕어빵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행사를 통해 어린이 인권에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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