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트리븐 안동' 견본주택 개관…12일 특별공급
지하 3층~지상 19층에 7개 동·418가구 규모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9일 경북 안동시에서 선보이는 신축 단지 '트리븐 안동'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한 '트리븐 안동'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신규 브랜드 '트리븐'을 적용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에 7개 동,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모든 가구가 중대형(전용 면적 84~126㎡)으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최상층(101동)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4베이(Bay·발코니와 맞닿은 거실과 방의 수)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넣어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트리븐 안동'은 교육 특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종로엠스쿨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이 2년간 무상 제공된다.
초등·중학생 1인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추가 자녀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준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영어와 수학 중심의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인적성 검사, 개인 맞춤 학습 전략, 전 과목 온라인 교육 등이 포함됐다.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됐다. 세대 공용창고, 물 놀이터, 석가산 조경시설도 들어선다.
청약은 이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접수, 1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이뤄진다. 정당 계약 일정운 6월 2일부터 같은 달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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