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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집권하면 주가 오르고, 가짜 보수면 떨어져"

강동·송파 집중유세서 "공정한 룰 적용되면 주가 2배 오를 것"
"김문수는 尹아바타·전광훈 꼭두각시…내란 세력과 단절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글로브를 착용한 채 야구공을 던지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9일 "대한민국 주식 시장이 살짝 생기를 찾고 있다"며 "민주당이 집권하면 언제나 주가가 오른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송파구 집중 유세 현장인 잠실야구장 앞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좋은 소식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이고 시장경제의 가장 핵심은 주식시장"이라며 "주식시장은 미래 경제에 대한 기대가 있으면 살고 불확실하면 죽는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오늘 주가가 폭등했다고 한다"며 "(주가가) 계속 주저앉다가 우상향으로 방향을 꺾어서 살아나려고 하는 이유는 민주당이 집권할 가능성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재명이 상장지수 펀드에 투자를 하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 나라 경제가 살아날 것 같으니 주식시장이 살아나는 것 아니냐"며 "단언하는데 주식시장은 공정한 룰이 적용되고 지배주주의 지배권이 남용 안 되며 한반도에 평화 체제가 다시 구축되고, 산업·경제 정책을 정부가 적절히 제시해 확고히 밀고 나가기만 해도 현재 상태에서도 주가가 두 배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언제나 주가가 오르고 가짜 보수 정권이 집권하면 시장을 불공정하게 운영해서 주가가 떨어진다"며 "공정함이 시장경제의 핵심이고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윤석열 아바타', '전광훈 꼭두각시'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미래 향해 나아갈 것이냐, 내란 세력과 함께 파괴된 이 공화정을 계속 유지할 것이냐고 물어봤지만 끝까지 대답을 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가 상대 후보를 폄하하고 흉보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대선은 보수라면 지켜야 할 가치 중 가장 핵심인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국민이 심판하겠다고 하는 선거인데 내란 극우세력과 단절 못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khan@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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