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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홍준표 메시지, 양다리 아닌 이준석 격려차원…洪, 김문수 지지 확고"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 설득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홍 전 시장 설득과 귀국 요청을 위해 ‘하와이 특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사단은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장,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 조광한 대외협력부본부장, 이성배 선대위 대변인' 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 손편지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2025.5.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선대위 합류 설득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홍 전 시장 설득과 귀국 요청을 위해 ‘하와이 특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사단은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장,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 조광한 대외협력부본부장, 이성배 선대위 대변인' 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 손편지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2025.5.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한 것에 대해 "이 후보 격려 차원이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로 해석하면 곤란하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 특사단으로 홍 전 시장이 머물고 있는 미국 하와이 코나에 다녀왔던 김 의원은 27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홍 전 시장 메시지에 담긴 뜻에 대해 "특정인에 대한 전폭 지지가 아니라 이준석 후보를 일방적으로 몰아치지 말고 달래가면서 협상하라는 메시지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진행자가 "홍 전 시장이 김문수 후보도 지지하지만 이준석 후보에게도 투표할 만하다며 양쪽을 다 지지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김 의원은 "그건 양다리밖에 안 되지 않느냐"며 "이준석 후보도 언젠가는 우리와 함께해야 할 미래 자산이기에 이준석 후보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메시지가 나왔다고 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홍준표 시장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는 확고하다"며 홍 전 시장 마음은 김 후보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김 의원은 "이준석 후보는 홍준표 시장이 후보가 됐으면 '홍준표 정권이냐, 이준석 정권이냐'며 단일화할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개한 뒤 "따라서 지금이라도 김문수 정권이냐, 이준석 정권이냐, 공동 정권, 공동 정부에 방점을 두고 충분히 대화할 수 있다"며 이 후보를 향해 단일화 마당으로 나오라고 손짓했다

buckbak@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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