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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공군 방공훈련 지도…제7차 軍 훈련간부대회 개최[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인민군 제7차 훈련 일꾼(간부)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14일과 15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ir7th.shop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인민군 제7차 훈련 일꾼(간부)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14일과 15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ir7th.shop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공군의 반항공(방공) 전투와 공습훈련을 지도하고 "모든 부대가 항시적인 임전태세, 격동상태에서 전쟁준비에서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1~2면을 할애해 김 총비서가 지난 15일 인민군근위 제1공군사단 관하 비행연대를 찾아 훈련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3면에서는 지난 14~15일 평양에서 열린 인민군 제7차 훈련일꾼(간부)대회 진행 소식을 전했다. 대회에서는 지난 7년간 군대 훈련 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결산했다.

신문은 이번 대회가 "적대국들의 무모한 전쟁광기와 노골화되는 정세격화행위를 일격에 분쇄할 수 있는 압도적인 전쟁대응능력, 만반의 임전태세를 철저히 갖춤으로써 무력의 질적 변화를 가속화해나가는 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4면에선 올해 당 창건 80돌을 맞아 각지 청년들이 대중운동으로 집단적 혁신운동을 힘 있게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원들에게는 "당규약을 정상적으로 학습하고 자각적으로 준수하자"라고 당부했다.

5면은 제22차 5·21 건축축전이 폐막한 소식과 각지 농촌에서 모내기 성과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수천정보분의 영양냉상모를 2만 3000㎡의 온실에서 생산하고 있는 강남군도 소개했다.

6면은 모내기 철을 맞아 각지 수많은 사람이 사회주의 농촌 지원에 나선 풍경을 조명했다. 또 국제안보문제평론가 명의의 글을 통해 일본의 군사력 증강 움직임을 비난하며 "제2의 패망으로 질주하는 자멸행위"라고 주장했다.

yeh25@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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