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 개최…대응체계 점검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올해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재난유형별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및 선제 대응에 나선다.
우선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태풍과 호우 시 인명과 재산 피해 제로화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및 초기 집중 대응을 실시한다.
또 비상 1단계(호우주의보, 태풍 예비특보) 시 초기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상황판단 회의 후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북구는 앞서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극한 강우에 대비한 양수기 점검 및 가동훈련과 함께 자연재난 관리자원 점검을 마쳤다.
기상상황에 따라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를 전진 배치해 태풍과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자연 재난 대응계획 수립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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