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울산지역 단체장과 교육감, 정치인들이 각 지역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전 울산 남구청에 마련된 삼산동 사전투표소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울릉도·독도 탐방 활동에 참여 중인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날 오전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대송동 행정복지센터, 박천동 북구청장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이순걸 울주군수는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이날 중구 병영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과 함께 투표를 완료했다.

울산 여야 정치권의 사전투표 행렬도 이어졌다. 김태선 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은 이날 서울에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다.

윤종오 진보당 의원(울산 북구)은 모친과 함께 북구 명촌문화센터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울산 울주군)은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투표했다.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이날 오전 울주군 범서읍 국민체육회관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한편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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