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울산 오후 2시 10.58%…지난 대선보다 1.3%p↑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2시 기준 울산의 사전투표율은 10.5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울산 유권자 93만4509명 중 9만8897명(10.58%)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사전투표율 12.34%보다 1.76%포인트(p) 낮은 것이다.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울산 지역의 사전투표율 9.28%보다는 1.3%p 높다.
구·군별로는 동구의 사전투표율이 11.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주군 10.89%, 북구 10.69%, 중구 10.54%, 남구 10.04%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과 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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