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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사전투표율 '촉각'…정치권 "투표 참여" 한 목소리

29일부터 이틀간 55개 투표소 실시…각 정당 투표 독려
지난 대선 울산 사전득표율 35.30%…역대 최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8일 충남 논산 연무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연무읍 제1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가 기표용구를 점검하고 있다. 2025.5.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에 촉각이 쏠린다.

28일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지역 5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2013년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는 본 투표 날 유권자들이 주민등록상 관할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울산에선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35.30%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31.28%로 나타났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의 사전투표는 목·금요일에 실시됐는데 울산의 사전투표율은 26.69%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도 평일에 이틀간 진행되는 데다가, 본투표 일인 내달 3일은 징검다리 연휴도 가능해 투표율이 저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지역 정치권은 지지층의 투표율 제고가 대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사전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위)과 국민의힘아래) 울산 선거대책위원회가 28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울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당선을 막기 위해 투표로 보수후보 단일화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선호 민주당 울산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도 같은 날 회견을 열고 "간절함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울산을 다시 희망의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울산 선대위도 이날 회견을 통해 "진짜 민주주의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전투표로 권영국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사전투표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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