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하남시 등 32개 기관, 민원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발표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지난해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으로 서울특별시,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동대문구, 인천광역시교육청, 행정안전부 등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서울특별시,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등 32개 기관이 우수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된다.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서울특별시와 광주광역시, 기초 시·군·구 중에서는 경기 하남시, 서울 동대문구, 충북 음성군 등 2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모바일 자격증명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으며, 경기 하남시는 부서 간 협업 기반의 원스톱 민원 처리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인정받았다.
교육청 중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우수기관과 공적이 높은 관련 민원담당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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