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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학생들 "탄핵 반대 유튜버 옹호 경찰 경징계 납득 안 돼"

지난 3월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극우 성향의 유튜버와 지지자들이 탄핵 찬성 측 학생들의 현수막을 불태우고 있다./뉴스1 박건영 기자
지난 3월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극우 성향의 유튜버와 지지자들이 탄핵 찬성 측 학생들의 현수막을 불태우고 있다./뉴스1 박건영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대학교에서 벌어진 대통령 탄핵 관련 집회에서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유튜버들과 대화하며 동조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경찰관이 경징계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학생들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윤석열 퇴진을 위한 충북대학교 학생공동행동'은 30일 성명을 내고 "탄핵 반대 세력을 사실상 옹호한 경찰관에게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를 내린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경찰관의 행동은 내란과 폭력, 민주주의 파괴를 옹호한 발언이자 시민의 안전을 방기한 행위"라며 "견책에 그친 처분은 충북경찰청이 본연의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충북경찰청은 지난 3월 11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현장에서 탄핵 반대를 외치던 유튜버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A 정보관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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