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도 우박 피해…주덕읍·앙성면 일대 5㏊ 규모
충주시 피해 농가에 아미노산 액비 지원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전날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충북 충주 주덕읍·앙성면 일대 농작물 5㏊ 면적에서 피해가 났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우박은 28일 오후 5시 30분쯤 비와 함께 주덕읍 사락리 일대에 20분 이상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20 농가 △옥수수 1.5㏊ △고추 0.7㏊ △사과 1㏊ △복숭아 1.3㏊ △담배 0.5㏊ 등이다.
시설물과 가축 피해 여부도 조사 중이다. 29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신고 신청을 받는다.
충주시는 복구 지원과 함께 농작물 피해 농가에 아미노산 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미노산 액비는 식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병해충에 저항력을 강화하는 액체 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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