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대선 후보 현수막 훼손 피의자 신속 검거 경찰관 포상
증평 도서관 앞 후보 현수막 훼손한 70대 검거 유공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경찰청은 대선 후보자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70대 피의자 A 씨를 신속히 검거한 괴산경찰서 권혁진 경사(38·여)를 포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이날 괴산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수사팀 권 경사에게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이번 사건은 담당 수사관과 팀원들이 합심해 CC(폐쇄회로) TV 분석과 탐문수사, 잠복근무 등 발로 뛰는 수사로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해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과 반듯하고 품격있는 경찰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한 모범 사례"라고 치하했다.
권경사는 지난 13일 증평읍 내 도서관 앞 인도에 게시된 대선 후보자의 현수막을 손괴한 용의자를 사건 발생 3일 만에 신속히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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