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꽃물결…증평 '농심테마파크' 힐링 명소로 뜬다
꽃양귀비·수레국화 개화 시작…이번 주말 절정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농심테마파크'가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소한 위로와 쉼을 선사하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개화를 시작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약 5000㎡ 규모의 터에 조성한 이 꽃밭은 지난해 10월 파종해 이날부터 24일 사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붉고 푸른 꽃물결이 어우러진 풍경은 완연한 봄의 정취를 한껏 자아내며 방문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덕태 소장은 "예쁜 꽃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방문객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하도록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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