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후 공약 관련 평가에서 6관왕을 달성해 정책의 실천력,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최우수(SA) 등급부터 불통(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눠 진행했다.

증평군은 주민 소통, 웹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직접 주민을 찾아가 소통하고, 군 공식 누리집에 ‘매니페스토 소통과 소식 게시판’을 운영해 온라인에 공약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러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쌍방향 소통 노력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신뢰 행정을 이끈 핵심으로 평가받았다.

민선 6기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2025년 1분기 기준 82%이다.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2023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계획 평가 우수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24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를 차례로 수상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라며 "공약은 지역 주민과 소중한 약속인 만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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