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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식품노조 "LG화학 수처리사업부 매각 즉각 철회하라"

"현장직원 109명, 사무직 51명의 고용 안정 위협하는 행위"

기자회견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화학섬유산업노조 대전충북지부는 15일 LG화학 청주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에 고용 팔아 현금 챙기는 LG화학을 규탄한다"며 수처리사업부 매각 철회를 촉구했다.

노조는 "LG화학 수처리사업부는 연간 매출 650억 원에 세계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핵심 성장 유망 분야임에도 단기 자금 확보를 이유로 노동자의 생존권과 지역 일자리를 사모펀드에 팔아넘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처리사업부 매각은 생산 현장의 109명 직원과 51명 사무직 노조원의 고용 안정·복리후생을 송두리째 위협하는 위법 행위"라며 "기업이 책임을 방기한 채 노동자에게 모든 부담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G화학은 즉각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대화 테이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LG화학은 지난달 28일 투자은행(IB)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청주에 기반을 둔 수처리사업부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와 1조 원 안팎으로 거래를 진행 중이다.

jaguar97@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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