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통합형 축제' 제42회 단양소백산철쭉제 22일 개막
24일 단양사투리 경연대회 개최, 색다른 추억 선사
- 손도언 기자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2일~25일까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 등에서 제42회 단양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대 통합형 지역 축제로 꾸며지고 전시·체험 콘텐츠 등도 대폭 확대된다.
22일 오후 개막식은 불꽃과 레이저를 활용한 특별 퍼포먼스를 비롯해 거리공연, 뮤지컬 갈라쇼, 전통주 칵테일 체험, 철쭉 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또 동춘서커스 야외 공연과 실버가요제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된다.
특히 24일에는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열려 관람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중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별곡 생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상상의 거리 입구까지 무료 셔틀 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올해 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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