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다섯자녀 가정 주택 재정비에 5000만원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환 동이면 거주 가정 선정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자녀 가구에 주택 재정비 비용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도·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조치다.
군은 동이면에 거주하는 다섯 자녀 가정을 이 사업의 첫 수혜가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인구 위기를 극복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다자녀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낡은 주택의 공간을 재배치하고 시설을 교체·정비해 준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인구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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