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최첨단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국비 2억 2600만 원 포함 총사업비 12억 7700만 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 완료 목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현재 산불감시카메라 설치(3곳)과 열화상 드론 구입(1대), 산불감시시설 설치(2곳), 산불차량 구입(3대)은 마무리 지었다.

보은읍 어암리 일원 4000㎡ 터에 조성하는 보은군 산불대응센터는 오는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이 센터가 준공하면 최첨단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애초 사업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최첨단 시스템이 가동되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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