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직무대행, 해군 초계기 추락에 "인명피해 최소화 총력"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 발생한 군 항공기(해상 초계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소방, 경찰, 지자체 등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서 비행기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청은 현장에 소방헬기 2대를 포함한 장비 17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구조 및 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군에 따르면 탑승 승무원은 4명이며, 이들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민간인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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