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5년 1분기 지방세 수입이 25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7000억 원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전체 지방세 당초예산 115조 1000억 원 대비 진도율은 22.4%로, 전년 동기(21.7%)보다 0.7%포인트(p) 늘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6조 7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5000억 원 늘었다. 진도율은 26.7%로 1.8%p 상승했다.

지방소득세는 3조 8000억 원으로 5000억 원 증가했고 진도율은 18.4%로 2.0%p 높아졌다.

지방소비세는 8조 2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000억 원 증가했지만, 진도율은 30.7%로 전년 동기보다 0.4%p 하락했다.

행안부는 자치단체 세입 결산이 마무리되는 대로 2025년 1분기 지방세 수입 세부 내역을 지방재정365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b3@ir7th.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