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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주택 창호 간편시공 지원...취약계층 1500가구 모집

3월부터 실측 및 시공 순차 실시

창호 사전실측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호 열효율 개선을 위한 간편시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창호 간편시공은 기존 창호에 덧유리와 방풍재를 간단히 설치해 단열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비용 부담 없이 난방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매년 반복 설치하는 '뽁뽁이'보다 단열성, 가시성이 좋고 반영구적이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실내 온도를 2~4℃ 상승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간편시공 사업은 2023년 SH 영구임대가구 지원에서 시작해 작년부터는 노후 민간주택으로 확대했다. 2년간 누적 5276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고효율 간편시공 기술 적용 가구의 만족도 조사 결과 91%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실측 및 시공은 에너지서울동행단이 맡는다. 서울시 공공일자리인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약자가 기후위기 약자를 돕는 선순환 구조의 녹색일자리 창출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총 1500가구를 모집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간편시공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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