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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4월 강수량 평년 수준…저수지 저수율 105.8%"

경기, 전북, 경북도 등 일부 지역서 기상가뭄

밤사이 눈이 내린 22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주변이 아름다운 설경으로 물들었다.(괴산군 제공)2024.2.22/뉴스1 ⓒ News1 엄기찬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월 전국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행안부는 이달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10일 발표했다. 2월과 4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 3월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6개월(2024년 8월 4일~2025년 2월 3일)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91.8%(533.0㎜) 수준이다. 경기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기상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78.1%로 평년(73.8%) 대비 105.8%로 높고, 지역별로도 100.1%(전북)~111.2%(전남)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7.7%, 106.5% 수준으로, 전국 생활·공업용수는 정상 공급 중이다.

다만, 충남 '보령댐'과 경북 '영천댐' 공급지역은 약한 가뭄(관심) 단계로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하는 등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매주 점검하면서,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hjm@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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