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둘째날 강원 오전 11시 26.02%…20대 대선보다 0.59%p↑
-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1시 기준 강원지역 평균 투표율은 26.0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강원지역 유권자 132만 7019명 중 34만 528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24.55%)보다 1.47%p 높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 강원지역 사전투표율(25.43%) 대비 0.59%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평창군의 사전투표율이 29.90%로 가장 높았다. 이어 태백시 29.60%, 삼척시와 화천군이 각각 29.28% 등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빅3' 도시인 춘천의 투표율은 24.72%, 원주는 25.00%, 강릉은 24.06%로 각각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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