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삼성 출신의 서동면 신임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이 내달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도경제진흥원은 오는 6월 2일 서동면 제12대 원장이 공식 취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서 원장은 원주고와 한양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에스원 등 삼성의 주요 계열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인물이다. 특히 삼성 커뮤니케이션팀과 미래전략실 등 그룹의 핵심 부서를 거쳤다.

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서 원장의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풍부한 기업 경험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 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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