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강원 오후 3시 15.39%…20대 대선보다 1.03%p↑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3시 기준 강원지역 투표율은 15.39%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14.05%보다 1.38%p 높은 것이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강원지역 사전투표율(14.36%) 대비로는 1.03%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강원지역 유권자 132만 7019명 중 20만 4171명(15.39%)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태백시의 사전투표율이 18.32%로 가장 높다. 이어 화천군 18.05%, 평창군 17.90% 등이다.
도내 '빅3' 도시인 춘천의 투표율은 14.73%, 원주는 14.32%, 강릉은 14.18%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가능하다.
leejj@ir7th.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