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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4·3 문학기행…성인 30명 모집

4·3 기록물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기념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기념 문학기행을 운영한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이 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기념 문학기행을 운영한다.

우당도서관은 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4·3 문학기행'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 제주 4·3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연(2회)과 기행(3회)을 병행한다.

차수별 프로그램은 △1차시 '제주 4·3과 기록물'(강덕환 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 △2차시 '문학으로 만나는 4·3'(김동윤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3차시 '제주항' 문학기행(김소영 제주대 박사과정) △4차시 '침묵의 비망록' 문학기행(김경훈 시인) △5차시 '작별하지 않는다' 문학기행(강덕환 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원, 김연미 시인)이다.

또 문학기행과 연계해 우당도서관 향토자료실에선 '진실을 밝히다-제주 4·3 기록물'을 주제로 4·3 기록물 등재 추진 과정과 등재의미를 알리기 위해 수형인 명부, 형무소에서 보낸 엽서 사진, 채록증언, 진상규명 관련 도서 전시 등 특별전시도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제주시민은 23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성인 30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우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제주 4·3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곳을 작가와 함께 기행하며 역사적 현장에서 4·3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n@ir7th.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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