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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인천 첫날 투표율 역대 최고 16.35%(종합)

이전 최고 20대 대선보다 0.79%p↑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왼쪽)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각각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주민센터와 인천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 인천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된 사전투표의 인천 지역 평균 튜표율은 16.35%로 집계됐다. 인천 유권자 261만9348명 중 42만 8230명이 참여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옹진군이 23.41%로 가장 높았고 강화군 20.04%, 중구 17.27%, 동구 17.13%, 계양구 16.74%, 부평구 16.66%, 서구 16.11%, 남동구 15.91%, 미추홀구 14.83%, 연수구 15.53% 순이다.

이날 인천 투표율은 지난 2013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래 최고 투표율이다.

이들 사전투표에서 인천지역 첫날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22년 3월 4일 20대 대선에서 기록된 15.56%보다 0.79%p 높다. 이어 22대 총선14.5%, 21대 총선10.82%, 8회 지선9.64%, 7회 지선7.31% 순이다.

이처럼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민주당의 가벼운 승리가 이뤄질 것이라는 지배적인 관측에서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이어지며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남동구 만수1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A 씨(25·남)는 "탄핵으로 인해 정치에 관심이 많아져 토론회 방송도 챙겨봤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역구인 계양구를 찾는 등 '인천상륙작전'으로 인천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맥아더 정신을 강조하며 "방탄 독재를 막고 민주주의 지켜달라"며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했다.

이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사전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 한 뒤 6·3 대선이 '내란 극복·민생 경제 회복'을 화두로 한 국가위기 극복의 분기점이라고 규정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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