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경기 둘째 날 낮 12시 24.24%…20대보다 1.84%p↑
- 김기현 기자

(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낮 12시 기준 경기지역 투표율은 24.24%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 25.79% 대비 1.55%p 낮고,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각 경기지역 사전투표율(22.40%)보단 1.84%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기지역 선거인 1171만 5343명 중 283만 933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양평군 29.64%, 성남시 수정구 28.08%, 성남시 중원구 27.59%, 가평군 27.59%, 광명시 27.40%, 연천군 26.88%, 부천시 소사구 26.81%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산시는 21.02%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도내 31개 전 시·군에 599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가운데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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