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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갈동에 배달·택배·대리운전자 쉼터 3호점 조성

용인시가 구갈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조성한다. 사진은 수지구에 설치된 쉼터1호점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구갈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조성한다. 사진은 수지구에 설치된 쉼터1호점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동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기흥구 구갈동 택시쉼터 인근 시유지에 ‘이동노동자쉼터 3호점’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노동자들은 기흥택시 쉼터 개방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장소는 기흥구청,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등과 인접해 있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곳이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들이 폭염과 한파로부터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냉·난방기와 함께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된다.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폰의 간편결제(Pay) 기능을 활용한 인증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쉼터 내·외부에 폐쇄회로(CC)TV와 반경 50m 이내 비상벨을 포함한 방범 CCTV도 설치된다.

시는 6월 말까지 쉼터 설치를 완료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일터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이동노동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023년 죽전역 인근에 간이형 쉼터 1호점(수지구), 2024년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 거점형 쉼터 2호점(처인구)을 조성했다. 두 쉼터는 현재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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