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오전 9시 경기 3.28%…20대보다 1.43%p 높아
- 유재규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경기지역 사전투표율은 3.28%(전국 3.55%)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기지역 1171만 5343명 중 3.28%인 38만 328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대선(20대) 같은 시간 경기지역 사전투표율 1.85%보다 1.43%p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연천군 4.03%, 안성시 3.49%, 광주시(경기) 3.41%, 포천시 3.78% 가평군 3.6% 과천시 3.29% 등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4439만 1871명 중 157만 5916명이 투표에 참여해 3.55%를 기록했다.
도내 31개 전 시·군에 599개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가운데 사전투표는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koo@ir7th.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