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안전한 학교급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학부모 21명을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조직이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점검, 친환경 급식 홍보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4월30일~5월14일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선발된 21명에게 예비자 교육을 진행한 후 이날 위촉식을 가졌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향후 2년간 학교급식 위생 점검,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가공품 업체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견학, 친환경 식재료 시식과 조리 활동 등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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