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과 오남읍 일원에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남양주시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쯤 상수도관 누수로 진접읍과 오남읍 일원 7000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시청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 오후 5시 30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확보된 용수가 부족해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팔현리, 오남리, 양지리, 금곡리, 장현리 고지대 지역의 경우 안정화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용수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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