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경찰,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방침
- 양희문 기자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과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0시 1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한 빌라 앞에서 2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목과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A 씨와 B 씨는 각각 아래위층에 사는 이웃으로,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yhm95@ir7th.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