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둘째날 오후 2시 광주 44.28%…20대 대선보다 6.3%p↑
17개 시도 '3위'…남구 47.2% '최고', 광산구 40.37% '최저'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2시 기준 광주 투표율은 44.2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광주 지역 전체 유권자 119만 4471명 중 52만 892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22년 20대 대선 때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37.98%보다 6.3%p 높다.
광주는 전남 48.58%, 전북 45.4%에 이어 전국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28.59%다.
지역별로 보면 남구가 47.2%로 가장 높고 동구 47.19%, 북구 45.73%, 서구 44.1%, 광산구 40.37%를 보이고 있다.
광주에서는 96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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