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전남 오후 4시 29.3%…20대 대선보다 6%p 높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4시 기준 전남지역 투표율은 29.3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남 지역 전체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45만 687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4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 때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23.30%보다 6%p 높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72%다.
전남 22개 시군 중 신안군의 사전투표율이 39.03%로 가장 높고 장흥군 37.49%, 구례군 35.85%, 곡성군 35.62%, 장성군 35.03% 등을 보인다.
신안군 사전투표율은 순창군 39.51%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두 번째로 높다.
전남에선 298곳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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