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전남 오후 2시 23.48%…신안군·장흥군 30% 돌파
20대 대선보다 5.83%p ↑…전국 광역단채 1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후 2시 기준 전남 지역 투표율은 23.4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남 지역 전체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36만6107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23.48%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때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17.65%보다 5.83%p 높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울은 12.34%다.
전남 22개 시군 중 신안군의 사전투표율이 32.70%로 가장 높다. 장흥군 31.26%, 구례군 29.01%, 완도군 28.88%, 곡성군 28.62%, 장성군 28.36% 등을 기록하고 있다.
신안군 사전투표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높다.
전남에선 298곳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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