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전남 낮 12시 17.33%…신안 25.85% 최고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낮 12시 기준 전남지역 투표율은 17.3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남지역 전체 유권자 155만 9431명 중 27만 27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17.33%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때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12.33%보다 5%p 높은 것이다.
현재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은 8.70%다.
전남 22개 시군 중 신안군의 사전투표율이 25.85%로 가장 높고, 장흥군 24.42%, 완도군 22.07%, 구례군 22.06%, 곡성군 21.99%, 강진군 21.60.13% 등 12개 시군 투표율이 20%를 넘어섰다.
신안군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가장 높다.
전남에선 298곳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땐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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